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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일기

3학년 첫 반장 선거|부반장이 된 자람이, 엄마의 솔직한 마음

by 엄마표성장연구소 2026.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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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드디어 반장 선거가 시작됩니다. 감투엔 관심 없었지만, 부반장이 된 자람이를 보며 달라진 엄마의 마음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 들어가는 말: 3학년, 첫 반장 선거가 있던 날

1학년, 2학년에 이어 3학년까지 반편성 운이 도통 없는 자람이 ㅜㅜ

친한 친구들하고 다 떨어짐은 물론이고, 3학년 때는 알고 지내는 아이도 거의 한 반이 안 됐네요.

1학년 때는 "학교 안 갈 꺼야" 울기까지 하더니, "뭐 어쩔 수 없지" 3학년이 되더니 쿨함 그 자체네요.

("초등학교 1학년 반 편성, 눈물의 그 날"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이 글도 함께 보세요.)

1, 2학년에는 반장, 부반장은 없습니다.

돌아가며 "오늘의 당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급식 배식을 돕거나 간단한 선생님 심부름 정도?

3학년이 되니 드디어 반장, 부반장 선거를 한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감투에 별 관심이 없는 스타일인지라, 뭐 하고 싶은 애가 하겠지... 했는데!

자람이가 자기는 나갈 거라며 열심히 **자기 소개서**를 써 보기 시작합니다.

아니 굳이 왜? 꼭? 그럼에도 불구하고?

 

📌 1.  자기 소개서 쓰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자람이는 반장은 떨어지고 부반장이 되었습니다.

한 반이 25명인데, 반장 1명에 남녀 부반장이 각각 2명씩 총 5명! 전체 학급의 20%가 임원이라니, 꽤 많은 수죠. (ㅋㅋ)

서두에는 감투에는 별 관심 없다고 해 놓고, 막상 부반장이 되었다고 하니 드는 생각... "아깝다"

각 반으로 흩어진 자람이 친구들 중에 반장이 된 애들이 몇 명 나왔어요... "부럽다"

반장 선거가 먼저 치뤄지는데 다른 반은 친구들의 추천을 받은 아이들이 후보로 많이 나왔다네요.

자람이 반은 선생님께서 "누구 추천할 사람?" 물으셔도 아무도 반응이 없고, 자원한 아이들이 엄청 많았다고 해요.

아이들 마음에도 "반장이 되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력한 듯?

어제밤에 혼자 자기 소개서를 썼다 지웠다 고심을 하기에 엄마가 도와줄까? 물었더니 싫대요. 혼자 할 수 있대요.

3학년 되더니 어찌나 비밀이 많아졌는지, 저는 별로 보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일단 뭐든지 숨기고 보는 자람이에요.

"그래, 알았어. 엄마는 터치 안 할 테니 알아서 잘 써. 필요하면 도와달라고 해" 했거든요.

좀 봐 줄 걸 그랬나봐요.

반장이 된 자람이 친구들은 대부분 엄마들이 써 줬더라고요.

(엄마들이 이렇게 이렇게 써 줬다고 굳이 또 갭쳐해서 톡으로 보내주네요.ㅋ)

어른이 도와줬거나 대신 써 준 자기 소개서는 확실히 잘 썼더라구요.

추천을 해 줄 친한 친구도 없고 아는 애들도 거의 없는 자람이가 반장이 되려면,

자기 소개를 할 때 결정적인 한 방이 있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댄스 머신 자람이가 아이브의 웨이브를 한 번 보여줬더라면 게임은 끝?이었을텐데... 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ㅋ

선배 엄마들의 말을 들어보면 고학년부터는 그렇게 정해져있는 것도 아닌데 거의 백프로 1등을 하는 애가 반장이 된다고 해요.

하지만 3학년도 아직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반마다 뽑힌 아이들을 보면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다 됐더라구요.

역시 학생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적이 제일 중요한 모양입니다.

 

📌 2. 책임감과 리더쉽이 생기는 임원 자리

자람이네 반장 아이를 실제 보니 "딱 반장감이다" 싶더라구요.

키도 크고, 2학년 때까지 공부도 잘 했다고 하고, 카리스마도 있어 보였어요.

그런데 우리 자람이는요? 엄마 눈에는 아직도 마냥 귀엽기만 해요. ㅎㅎ

키는 중간 정도인데 절대 동안이라 얼굴은 1학년 같기도?

그래, 너는 아무래도 반장감은 아니고, 부반장이 딱 어울리는 것 같다... 싶기도 하네요.

근데 자람이 담임 선생님은 자람이가 딱 마음에 드시나 봐요.

분명히 반장은 따로 있는데 체육반장은 또 자람이가 됐다고 하네요.

아이들 줄 세우기, 급식 나눠주기, 뒷정리.... 반장은 안 시키시고 자람이를 거의 시키신데요.

응? 반장이 하는 거 아냐? 그리고 너 말고도 부반장이 3명이나 더 있잖아? 근데 왜 너만 해?

자람이 말에 의하면 반장아이는 반장은 됐는데 별로 말도 없고 굉장히 얌전한 스타일?

봄소풍을 과학관으로 갔었는데 아이들 줄 세우느라 구경은 하나도 못 했다며 투덜투털...

그래 그것도 좋은 경험이다... 싶네요.

**임원이라는건 권리보다는 책임감이 더 중요한 자리**, 그리고 커서 사회생활을 하려면 꼭 필요한 리더쉽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자람씨! 내년에는 아이브 댄스 한 번 보여주고 반장 한 번 꼭 합시다. 4학년이니 일단 1등 자리에서 밀리면 댄스로도 안 될 듯?

이상 감투는 별 관심 없지만, 내 아이가 반장이 되었더라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엄마의 모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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