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6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은? 유치원 선택의 기준은 바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새끼... 보육 위주의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을 보낼 때만큼 엄마의 마음이 복잡할 때는 없을 듯하다. 과연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은 어떤 유치원일까? 먼저 보내본 선배 엄마로서의 생각을 정리해보자 한다. 1. 언제 저렇게 훌쩍 컸을까...나는 외동딸 한 명을 키우고 있다. 이제 9세니까 초등 저학년도 마지막 해인 셈이다. 언제 저렇게 컸을까... 세월 참 빠르다 싶다. 지금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정말 많아졌고 심부름도 잘하고 도리어 엄마를 많이 도와주기도 한다.내년부터는 고학년이라고 생각하니 역시 학습적인 것에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인다.초등 저학년은 국어 급수시험, 수학 단원 평가 정도 외에는 제대로 된 평가라는 것이 거의 없고 그마저 틀린 문제 다시 풀어오기, .. 2025. 7. 28. 편도 비대증 절제술, 아데노이드 절제술 생생 후기 편도 비대증으로 고생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모를 것이다. 일 년의 반은 목감기를 달고 살았던 딸아이의 편도 비대증 수술 후기를 생생히 기록하고자 한다.1. 편도 비대증 절제술이란? 3세까지 편도는 면역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아직 몸의 면역체계가 자리 잡히기에는 한참 어린 나이니 이때까지 편도는 아주 큰 역할을 하는 셈이고 따라서 3세에 가장 크기가 크다고 한다.하지만 3세를 넘어서면 편도는 더 이상 면역 기능을 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그 크기가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다.하지만 목감기를 자주 앓았던 아이들은 편도에 염증이 생기고 붓고 가라앉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편도가 클 수밖에 없다. 이것을 편도 비대증이라 부른다.편도는 우리가 아~ 크게 입을 .. 2025. 7. 26. 엄마 권위 세우기, 민주적 육아에도 선이 필요한 이유 민주적 육아와 엄마 권위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현실적인 훈육법을 알아보세요. 아이의 마음을 존중하면서도 엄마의 단호함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1. 자녀 훈육, 민주적 육아만으로 충분할까? 저는 초등학교 3학년, 9세 딸을 키우고 있어요. 한때 “미친 8세”라는 말이 유행했죠. 이제 학교생활에도 적응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졌어요. 친구가 엄마보다 좋은 나이기도 해요. 그러다 보니 정말 말을 안 듣기 시작하는 시기죠.제 딸은 9세니까… 혹시 “미친 8세”의 두 배? 벌써 사춘기 예열에 들어간 듯해서, 8세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도대체 누굴 닮아 이렇게 말이 안 통할까… 잠깐, 혹시 나? 아니야. 분명 남편이다. (급히 남편 째려봄 😏)2. 하지 않는거야.... 한 마디면.. 2025. 7. 17. 2학년 2학기 수학 2단원 곱셈구구 단원평가 (pdf파일 공유) 아직도 구구단 잘 못 외우는 친구 있나요? 2학기 들어 계속 딸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결석도 여러 번 했다. 단원평가 준비를 제대로 시키지 못했더니 이 쉬운 문제를 3개나 틀려왔다. 이제는 구구단 외우기를 마무리할 때... 최대한 쉽게 출제하느라 애쓰신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시험전 쉽게 출제하겠다고 미리 말씀하심)이렇게 쉽게 출제된 단원평가에서 무려 3개씩이나 틀려 온 딸아이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솔직히 딸아이는 아직 구구단을 다 외우지 못한다. 아직~아직~ 멀었다.물론 처음부터 노래를 부르면 9단까지 외울 수는 있다.하지만 그건 구구단을 맨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쓰는 방법이고 벌써 2학년도 2학기이지 않은가?말로는 7,8단만 헷갈린다고 하는데 아닌 것 같다.. 2024. 10. 29. 이전 1 2 3 4 5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