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최고의 불청객, 모기가 활발하게 나타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봄부터 가을까지이다.
그중에서도 주로 5월부터 10월까지가 모기 활동이 가장 많은 기간이이다.
날씨 조건과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모기 활동에 대한 관측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겨울에도 일부 모기 종류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모기 예방 조치는 계절에 상관없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모기에 물리지 않을 수 있는 예방법과 물렸을 때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들을 알아보기로 하자.
1. 모기 예방법
1.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물 가두기: 모기는 물에 알을 낳아 번식하기 때문에 집 주변에 있는 물 웅덩이나 정원의 물기를 제거한다. 화단의 꽃병이나 기타 용기에 물이 차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방충망 사용: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설치 하자. 방충망은 통풍을 유지하면서 모기와 다른 벌레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3. 옷차림 관리: 모기는 피부로부터 나는 이산화탄소와 체온, 땀의 냄새를 느끼고 인간을 찾아온다. 모기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몸을 잘 덮는 옷을 입고, 긴소매와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밝은 색보다는 어두운 색의 옷을 입도록 한다.
4. 모기 기피제 사용: 피부에 모기 기피제를 발라 모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다. DEET와 같은 화학 물질을 함유한 방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DEET는 DiethyltoluaMide의 약자로, 모기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 일반적인 화학물질이다. DEET는 모기와 기타 벌레들이 인간에게 다가오는 것을 방해하고, 물리지 않도록 한다. 이것을 피부에 바르거나 의류에 뿌려서 사용할 있다. DEET는 매우 효과인 모기 방충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사용할 때 일부 사람들은 피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긴 시간 동안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DEET를 사용할 때는 제품의 지침을 잘 따르고, 얼굴과 민감한 부위에는 적절한 보호를 위해 주의해야 한다.
5. 실내 모기장: 잠자는 동안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침대 주위에 모기장을 설치하자. 모기장은 모기를 차단하면서도 통풍을 유지해 준다.
6. 야외 활동 시기 조절: 모기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는 일출 직전과 일물 직후입니다. 이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7. 모기를 끌어들이지 않는 조치: 모기는 냄새와 체온을 따라 인간을 찾아온다. 가능한 한 향수나 강한 체취가 나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물렸을 때 적절한 조치
1. 자극하지 않고 가볍게 긁지 않기: 모기에 물린 부위를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긁으면 가려움증과 함께 더 큰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볍게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눌러주는 것이 좋다.
2. 물린 부위 청결 유지: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물린 부위를 세척하여 세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항균 성분이 함유된 비누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세안하거나,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여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3. 냉각팩이나 찬 물로 부기 식히지: 모기에 물린 부위에 냉각팩을 적용하거나 찬 물을 이용하여 부위를 식히는 것이,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다. 냉각작용은 염증을 감소시켜 피부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4. 항염증제나 진통제 사용: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항염증제나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도 있다. 이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5. 항가려움제 사용: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항가려움제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할 수 있다.
6. 자연치료법 시도: 약용 식물이나 자연치료법도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로에 베라 젤을 주로 사용한다.
만약 모기에 불린 부위가 지속적으로 통증, 부어오름, 감염, 높은 열 또는 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3. 모기에 물렸을 대 감염될 수 있는 질병
1. 말라리야: 말라리아는 벌레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말라리아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2. 뎅기열: 뎅기열은 뎅기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물린 사람은 발열, 근육통, 피부 발진, 피부 발적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3. 지카 바이러스 감영증: 지카 바이러스는 지카 바이러스를 운반하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영병으로, 임신한 여성에게 특히 위험하며 태아와 뇌 발달 이상을 초래한다.
4. 일본뇌염: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중증 질환이다.
5. 열대열: 열대열은 노새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발열, 피부가 노란색으로 변색,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6. 열대입막열: 열대입막열은 입막크기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발열, 관절 통증,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7. 웨스트나일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 통증, 림프절 부족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위 질병들은 일부 지역에서 특히 흔하게 발생하지만, 지역과 모기 종류에 따라 위험성과 전파 가능성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모기에 물렸을 때 증상이 나타나거나 질병 위험이 있을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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