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학습법40 국어 교사 강용철 선생님, 한자 공부로 핵심 어휘 정복하기 1. 지나친 미디어 노출로 인한 어휘력 저하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처음으로 담임선생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여러가지 중요한 말씀을 많이 해 주셨지만 수학 한 문제 더 풀게 하는 것이 급한 것이 아니라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한 문해력 향상이 제일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거듭 강조하셨다.실제 아이들이 문제 자체의 뜻을 이해하지 못 해서 문제를 풀 지 못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것이었다. 이전에는 잘 쓰지 않았던 문해력이라는 용어가 요즘 왜 이렇게 강조되고 있는 것인지 문득 궁금해졌다.집집마다 아이들이 하나, 둘 밖에는 되지 않으니 사교육의 비중도 훨씬 높아졌고, 부모님들의 교육열은 여전히 뜨겁다.나는 어렸을 적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은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외에 다른 한문 공부를 특별히 받은.. 2023. 5. 7.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 나이별 공부 정서 훈련 언제부터 공부를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라고 질문하시는 부모님들이 있다.예체능은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시키는 것에 거부감이 없지만 본격적인 공부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당장 시키는 것이 좋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나이에 따라 어떻게 학습을 시키는 것이 효율적 일지, 놓치지 않고 꼭 챙겨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보자.1. 만 두 돌 전 만 두 돌 전이면 아이가 아직 제대로 말을 못 알아들을 시기이다.하지만 못 알아듣는다고 소홀히 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말을 해 주는 것이 감성도 풍부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지며 공감능력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사실 이것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태담부터 시작된다.이렇게 말을 많이.. 2023. 5. 6. 김영훈 교수, 뇌 발달로 살펴본 재능 발견의 적정 시기 초1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나와 또래 엄마들의 최대한 화두는 단연 아이들의 공부이다..언제부터, 얼마나, 어떤 식으로 시켜야 하는 건지, 넘쳐나는 사교육의 홍수 속에 혼란스럽기만하다.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김영훈 교수님의 강의는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만난 것처럼 중심점을 제대로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1. 만 3세 이전의 뇌발달 VS 그 이후의 뇌발달 집짓기를 생각해보자.집을 지으려면 축대를 세우고 나서, 그 다음 집을 지어올린다.아이들의 뇌 발달을 이 집짓기와 연결시키보면 축대를 세우는 것은 만3세 이전에 형성되는 뇌발달로 이것은 선척적인 영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다음부터의 뇌발달은 경험 의존적인 발달로 만3세까지의 유전적이 요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후 경험이 풍부하면 풍부할 수록 더욱 활성.. 2023. 5. 2. 김주환 교수,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이것만 하세요 .자식 문제에 관한 한, 엄마라는 존재는 더욱 더 이성적이고 냉철하고 현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정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다.요즘 나는 이런 순간에 전문가분들의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내 마음을 다 잡고 기본 중에 기본으로 돌아가려고 애쓴다.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던가... 역시나 너무 많은 도움이 된다.오늘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김주환 교수님의 강의 중, 제목부터가 너무 솔깃한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이것만 하세요"를 소개하고자 한다.1. 너무 강한 집학은 불안감을 부르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Resillence라는 단어는 회복력, 극복력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서 쓰이고 있었는데, 탄력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아 김주환 교수님이 "회복탄력성"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 2023. 4. 30.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