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입학 후 화장실 실수,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여벌옷, 아이 감정 케어**까지 현실적인 팁을 전해드려요.
💬 들어가는 말: 초등학교 입학, 화장실 실수 걱정되시죠?

6세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부모님들,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많으시죠?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교육도 이루어지지만 보육 중심의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너무 어린아이들을 선생님들이 엄마의 역할까지 대신해 섬세하게 보살펴 주십니다.
하지만 이제 초등학생이 되면 많이 성장하기도 했고 학교라는 공간의 특성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을 수는 없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목전에 두고 계시다면** 내 아이가 학교에서 혹시 화장실 실수를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주변 엄마들에게서 들었던 사례와 현직 선생님에게 들은 꿀팁을 전해드릴게요.
📌 1. 초1 수업 중 화장실, 걱정하지 마세요

수업 시간에도 화장실에 갈 수 있어요
7세 아이들은 아직 시간 개념이 정확히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학년 수학 시간에 시계 읽기 단원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겨우 30분과 정각만을 배웁니다.)
갓 입학했을 때는 40분간 수업 시간에 잘 앉아있으려면 쉬는 시간 10분을 이용해서 화장실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까지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놀다 보니 벌써 수업 시작종이 울리거나 혹은 **쉬는 시간에는 별로 안 가고 싶었는데 수업 중간에 가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허락해 주시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문제는 한 명이 화장실에 간다고 하면 안 그래도 40분간 앉아있기 힘들었던 친구들이 자기도 가고 싶다고 우르르 가는 경우도 생긴다는 점입니다.
반 전체의 면학 분위기를 흩트릴 수 있으니 가급적 이런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미리 **화장실 가는 텀을 적당히 계산해서** 아이가 지금은 안 가고 싶어라고 말할 때도, 한참 동안 화장실 갈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갈 수 있을 때 가두자... 연습을 미리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 2. 초등 1학년 여벌옷 준비, 화장실 실수에 큰 도움이 돼요

입학식을 하고 나면 일 년간 사용해야 할 준비물의 목록을 나누어 주십니다.
빠지는 것 없이 다 챙겨서 보내려면 꽤 가짓수도 많고 부피가 크니 그날은 부모님이 들어다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 물티슈, A4 파일, 풀, 가위, 종합장 등등인데 리스트에 여벌옷은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각자에게 꽤 넉넉한 공간의 사물함이 있으니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바지와 속옷 한 벌 정도를 사물함에 보관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라면 워낙 그런 경우가 많으니 선생님들이 이미 여벌옷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초1 담임 선생님 중에는 가지고 계시는 경우도 있고 안 가지고 계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는 친한 엄마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티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친구네 담임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친구가 화장실 실수를 한 것 같은데 마침 여벌옷이 없네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워킹맘이 아니었기 때문에 얼른 가져다드리고 올 수 있었지만 아이에게 그다지 좋은 기억으로 남지는 않을 것입니다.
친구들이 알게 되었을 가능성도 많고, 엄마가 올 때까지 척척한 옷을 입고 입어야 했을 것입니다.
화장실 실수를 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1학년 1학기만이라도 여벌옷을 사물함에 보관하게 하시고 만약 그런 경우가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화장실 가서 조용히 갈아입고 **갈아입은 옷은 봉지에 넣어 집에 가지고 오라고 미리 이야기해 주세요.**
📌 3. 초등학교 1학년, 대변 실수까지 대비하는 지혜로운 방법
유치원 때부터 아주 친하게 지낸 엄마가 너무 속상하다며 전화가 왔었어요.
학교 갔다 와서 벗어 놓은 아이의 속옷에 변이 묻어 있었다는 거예요.
그냥 조금 지린 정도가 아니라 제법 큰 덩어리가 있어서 너무 놀라고 기가 찼던 모양이에요.
아마 아이는 선생님께 말하기 창피했을 수도 있고, 본인은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냄새가 났을 것 같은데...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 더 많이 찝찝했을 텐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엄마들끼리 설전이 벌어졌어요.
모두들 엄마는 처음이니까요 ^^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 외에는 다들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았어요.
근데 모여 있었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저학년 담임 경험도 있는 초등학교 교사였거든요.
좀 의외의 방법을 이야기해 주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방법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 바지에 똥 쌌어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창피해서 이야기를 못 한 아이라면** 친구들에게 들키는 것은 더 싫었을 거예요.
그런 경우 **엄마가 여벌옷을 가져다주거나 선생님이 여벌옷을 주신다면 굉장히 큰 속상함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었죠.
**엄마가 여벌옷을 가져다주거나 선생님이 여벌옷을 주신다면 굉장히 큰 속상함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
초등 1학년은 2일은 4교시, 3일은 5교시에 마치기 때문에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고 잠시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아도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이었어요.
그 선생님의 말씀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실수하지 않았다면 제일 좋았겠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면 저도 그 방법이 제일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그런 경우가 생기면 조용히 대처하라고 딸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 3학년이 되도록 우리 애가 화장실 실수를 하고 왔어... 속상해하는 엄마는 한 번도 못 봤습니다.
**1학년이기 때문에 잠시 겪는 성장과정일 뿐이지만 어린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줘야 할 것 같습니다.**
❝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가 '혹시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은 누구나 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리 대비하고,
뜻한 말 한 마디로
아이를 안심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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