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결혼해서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 저 멀리 수원까지 갔다 왔다. 집들이 선물로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 고심, 고심했지만 질부 아이의 취향도 잘 모르고 웬만한 것은 이미 다 준비했을 것 같아서 그냥 내가 받으면 좋을 것 같은 품목으로 골랐다. 평소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내가 선택한 것은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 컵 세트였다.
1. 최고의 집들이 선물
어른들을 초대한다고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기는 한데 열심히 준비한 음식들이 하나는 덜 익고, 하나는 좀 타고... 그래도 조카가 사랑하는 질부니 작은 실수들도 귀엽게 느껴진다.
근데 상차림을 한 그릇들은 보니, 역시 신혼 그릇은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 코렐이 최고인 듯하다. 그리 착한 가격도, 아주 예쁘거나 럭셔리해 보이지도 않지만 가볍고 잘 깨지지 않으니 데일리로 쓰기에 가장 적합한 식기는 역시 코렐인 듯하다. 나 역시 결혼할 때 코렐 세트를 장만했었다.
하지만 특히 그릇 욕심이 많은 나는 코렐을 데일리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백화점을 방문할 때마다 주방 용품 코너를 구경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근데 질부가 선택한 코렐의 무늬는 앗~ 스누피다 그래... 아직 30대 초반이니, 젊을 때 만화 캐릭터 그릇도 써 보는 거지 ㅋ 그 선택 또한 사랑스럽다.
그렇다면 많은 여성의 로망, 점잖고 우아한 느낌의 포트메리온 취향은 아니라는 이야긴데... 하지만 나의 선물은 집들이 모임에 아주 요긴하게 빛이 났다. 데일리로 쓰기는 꽤 무거워 손이 잘 가지 않는 포트메리온 제품이지만 한 세트 가지고 있으면 요긴하게 쓰일 때가 분명 있다. 내가 선택한 것은 쿠팡이 포트메리온과 정식 계약해서 수입, 구성한 12p 세트다.
일단 구성이 너무 괜찮다. 흔한 원형보다는 사각이 훨씬 가격이 비싼 편인데, 머크컵까지 4p 추가된 사각 대접시 4p, 사각 중접시 4p의 가격이 151,800원이다.
물론 잉글랜드산은 아니고 중국산이긴 하다. 잉글랜드산이라면 대접시 하나만 해도 전체 금액에 육박할 것이다. 포트 메리온을 너무 좋아해서 잉글랜드산도 몇 개 가지고 있기는 한데, 너무 고가라 조심스러워서 사용을 안 하게 된다. 그냥 장식용으로 디스플레이해 놓고 아~예쁘다 감상만 하게 된다.
중국산이라고 하지만 마감처리도 깔끔하고 배송도 전혀 파손된 곳 없이 무사히 잘 도착했다.
데일리로는 잘 안 쓰게 될지라도 손님 초대 등을 했을 때 갈비나 잡채 등을 담아 놓으니, 음식들이 훨씬 더 돋보였다. 식후 과일을 담아내기에도 너무 괜찮다. 내가 선물해놓고 내가 매우 만족했다.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세트 선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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