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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입시, 진로 문제

메가스티디 조정식 강사, 영어 등급별 대비법

by 라일락꽃잎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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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 [수능, 입시, 진로 문제] - 메가 스터디 조정식 강사, 수능 영어 듣기파트 정복하기

통상 1~2 등급을 상위권, 3~5 등급을 중위권, 6등급 이하를 하위권이라 분류한다. 현재 수준 차이가 엄연한데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막연한 말로는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고려해야 할 점이 더 많아진 영어 과목을 등급별로 어떻게 준비해야 가장 현명한 지, 어휘/ 독해/ 문법/듣기 영역별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기로 한다.

 

1. 하위권

국어와 수학 과목에 비해 영어는 하위권의 비율이 적다.  
전국의 50프로 이상의 학생이 3등급 이상이 나온다.
60점 중 35점을 차지하는 듣기 평가가 영어를  어느 정도 한다면 중학생이라도 다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35점을 미리 깔아주고 시작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6등급 이하가 나왔다면 다른 고민할 것 없이 무조건 어휘부터 시작하자.
서점에 가서 학년 구분하지 말고 펼쳐보았을 때 50프로 정도는 알고 있다 싶은 단어장을 구매할 것!
단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음을 해 보면서 외우는 것이다.
6등급 이하라면 대부분 읽지 못하기 때문에 뜻도 외울 수가 없을 것이다.
네이버 어학사전은 각 단어를 다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풍부하게 주어진 예문도 같이 들어두면 수능의 듣기 평가 영역도 절로 해결된다.
못 읽기 때문에 안 들리는 것이다.

2. 중위권

수능에서 아주 어려운 수준의 어휘 출제 비중이 많이 줄었다.
한국말로 번역해도 모호한 어려운 단어보다는 쉬운 단어이지만 1번으로 쓰인 경우가 아닌 2번 이하의 뜻으로 쓰인 단어들이 핵심문장 안에 등장함으로써 감으로만 지문을 해석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어휘는 반드시 풍부한 예문과 함께 공부해야 한다.
문법 파트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할 필요가 있다.
여전히 내신에서는 문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이라던지, 완료용법을 구별하라는 식의 문법문제는 출제된 지 오래되었다.
그래도 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구문을 이해할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정확한 표현이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 같은 문장성분과 동사, 형용사 같은 품사 정도의 문법 설명을 알아들을 수 있는 실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수능 영어의 정확한 출제방향은 의사소통과 독해력에 있다.
어휘든, 문법이든, 듣기 영역이든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접근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3. 상위권

95점 정도면 충분히 1등급이 가능한 점수다.
상위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실수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다 발휘할 수 있도록 좀 더 차원 높은 훈련이 필요하다.
영어과목은 3교시에 치루어기 때문에 점심식사 후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이다.
평소 일부러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 공간에서 독해 연습을 해보자.
지하철 안이라던지 어린이 도서관 같은 곳도 좋다.
지하철 2구간을 통과할 동안 적당한 난이도의 예문 하나를 푸는 연습을 해보자.
이 방법은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지만 시간 단축 훈련도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상위권이라면 자신이 직접 만든 단어장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단어-뜻 -단어-뜻 식으로 암기해서는 절대 안 된다.
풍부한 예문이 소개된 단어장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영어는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하는 언어이다.
반드시 예문 속에서 그 단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아야 한다.
이는 사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언어적 감각과 센스의 문제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의 꾸준한 독서습관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들은 기출문제를 평소 꾸준히 읽어 나가는 것이 감을 유지하는 최상의 비결이다.

변화된 수능 영어의 출제 패턴과 수능영어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이라면  다음의 글을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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