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은 주로 겨울에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철에도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냉방병이 바로 과도한 냉방 시스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 여름 호흡기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냉방병은 큰 온도 차이에 노출되어 신체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 에어컨으로 건조해진 공기가 순환되는 환경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공기 중의 습도와 온도가 급격히 높아져, 이런 환경조건은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냉방병의 주요 증상을 살펴보고, 최대한 예방하는 방법과 증상이 있을 때 완화시킬 수 있는 조치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냉방병 주요 증상
1. 건조한 코와 목
냉방 시스템에 의해 제공되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와 목이 건조해지고 따가워질 수 있습니다.
2. 감기류 증상
코막힘, 재채기, 코분비 등과 같은 감기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기침
냉방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인후통
목의 건조함과 함께 인후통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피부 건조 및 가려움
냉방 시스템에 의해 제공되는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2. 냉방병 예방과 증상 완화 조치
1. 적절한 습도 조절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수건을 이용해 습기를 조절합니다.
2. 실내 공기 순환
냉방 시스템을 사용할 때에는 실내의 공기 순환이 원활하도록 문과 창문을 주기적으로 열어 환기를 시켜줍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건조해진 구강내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것은 호흡기 증상을 막아주는데 큰 역활을 합니다
4. 적절한 옷차림
실내와 실외의 온도 변화에 맞게 옷을 입어 몸의 적당 온도 유지를 돕습니다.
냉방이 과도하게 되어 있는 실내로 외출시에는 가벼운 가디건 등을 소지하고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냉방 시스템 설정
냉방 시스템의 온도와 습도와 적당히 조절합니다.
우리의 몸은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를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조절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철 과도한 냉방은 이러한 몸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 하게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더욱 더 무더워지고 있는 여름이지만, 여름철에도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냉방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공기 정화,
적절한 수면관리 등을 통해
평소 컨디션 조절을 잘 하시는 것이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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