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등학교 2학년 일기30 장염 주의보, 다들 조심하세요~ 폭염이 끝나고 나니 갑자기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진 느낌! 이 아름다운 계절에 학교 보내기가 무섭다는 ㅜㅜ 장염, 코로나, 폐렴, 백일해... 다들 각별히 조심하세요 1. 단순 복통 vs 바이러스성 장염? 2학년인 딸아이는 또래 친구들보다 매운 걸 잘 먹는 편이다. 며칠째 떡볶이 타령을 해대서 학원 마치고 와서 간식으로 먹으라고 만들어줬다. 이런!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나? 내가 먹어봐도 살짝 매움... 딸아이는 연신 맵다는데 무식한 엄마... 떡볶이는 매워야 제맛이지... 2학년 체면에 물에 씻어먹을 거냐... 우격다짐으로 그냥 먹임... 지난주 스케줄이 이것저것 많아서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떡볶이 먹고 잠이 들었다. 소화도 안 되었을 텐데 그냥 잠듬... 한 잠자고 나니 저녁밥때라 배 안 고프.. 2024. 10. 9. 겨우 2학년인데 성조숙증? 요즘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은 물론 알고 있었다.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5~6학년이면 대부분 초경을 한다고 하니 이전과 비교하면 3년 이상은 빨라진 듯하다. 근데 다른 아이들과 다 같이 성장 속도가 빠른 것이 아니라 특별나게 빠르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다. 성장이 빨리 시작하고 또 빨리 끝나버린다는 성조숙증... 그저 매스컴에서나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1. 2학년... 성조숙증 진단을 받다. 작년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같은 유치원 출신도, 동네에서 친한 친구도 아무도 같은 반이 되지 않아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이름의 가나다라순으로 번호가 정해졌고 자리도 번호 순서대로 앉았는데, 딸아이는 4번이었고 앞자리에 앉은 3번 친구와 너무 .. 2024. 8. 29. 초2-1 수학 6단원 "곱셈" 단원평가 이번주 금요일까지만 학교 가면 여름 방학이다. 1학기 수학 마지막 단원 "곱셈" 단원평가가 있었다. 덧셈과 뺄셈에 이어 이제는 구구단도 외울 줄 아는 언니가 되었다. 딸아이반은 아직 진도가 다 나가지 않아서 친구 엄마가 참고하라고 보내준 시험지다. 8단만 조금 헷갈려할 뿐 다른 단은 다 잘 외운다는데 실전 시험을 다 맞기란 역시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딸아이는 아직 2단과 5단 밖에 못 외우는데 방학 때 죽자고 외워야 할 듯 ㅜㅜ 그다지 어려운 문제없이 평이하게 출제된 것 같은데 뻔히 아는 문제를 틀려오면 엄마 마음은 참 속상하다. 왜 쉬운 문제를 꼭 실수하는거지? 답은 아직 어리니까^^ 조선미 교수님은 백점에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말라고 하셨다. 초등저학년은 다 맞추는 아이가 그런대로 있지만 고학년.. 2024. 7. 22. 초등 저학년, 띄어쓰기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글을 읽는 것은 어느 정도 되는 상태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지만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에 걸쳐 계속해서 급수시험을 치면서 조금씩 다듬어져 가는데, 이제 2학년인 딸아이는 맞춤법보다는 띄어쓰기를 헷갈려할 때가 많다. 띄어쓰기의 벽을 어떻게든 넘어서기 위해서 고전분투 중이다.1. 어른들도 헷갈릴 때가 많은 한글 띄어쓰기 2학년 올라와서 친 11급 급수시험 시험지다.일주일에 한 번씩 금요일마다 치기 때문에 꽤 연습을 시켜서 가급적 다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번주는 바빠서 조금밖에 못 봐주었더니 80점...충격적이다. ㅠㅠ글씨도 제법 예쁘게 또박또박 잘 썼고 맞춤법이 틀린 단어는 없다. 마침표도 야무지게 잘 찍었다.또 띄어쓰기에서 2개 틀려왔다... 2024. 7. 13. 이전 1 2 3 4 5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