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등학교 2학년 일기30 초등 2학년을 위한, "소풍 도시락" 주말 내내 비가 많이도 내렸는데 소풍날인 오늘도 잔뜩 흐리다. 오전에는 비 예보가 잡혀있었는데 막상 내리지는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요즘 아이들은 참 소풍도 세련되게 가는 듯... 큰 관광버스 대절해서 타고 가고, 티셔츠 그리기 체험도 한다고 했다며 잔뜩 기대하며 출발했다. 소풍날의 백미는 역시 엄마표 소풍 도시락! 똥손이지만 오늘 아침도 하얗게 불태워 준비했다. 그래도 해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소풍 도시락 위 두 개의 도시락은 유치원 때 싸 본 것이다. 언뜻 보면 귀여운 듯 하지만 내가 한 일은 거의 없다. 문어 발을 표현하기 위해 비엔나소시지에 칼집을 낸 정도? 진짜 예쁘게 별의별 모양으로 싸는 엄마들도 많던데 ㅜㅜ 그래도 아지자기한 도시락픽으로 데코를 하니 제법 그럴싸해 보이고 아이도 아주 좋.. 2024. 4. 22.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급수 시험 /pdf 파일 공유 2학년은 1학년과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1학년 때는 교과 내용 자체도 쉬웠고 시험다운 시험이라고는 거의 없었다. 2학년이 되고 보니 일단 수학 단원 평가가 가장 큰 부담이다. 점수와 등수를 공개하시지는 않지만 만점은 호명해 주시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시킬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국어 급수 시험이 시작되었다. 1학년 가을부터 급수 시험을 16번 쳤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국어실력도 많이 향상이 된 상태고, 그렇기 때문에 더 잘 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1. 2학년 국어 급수 시험 자료 1학년 때 급수 시험을 준비시키느라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인지, 2학년 것은 너무 쉬워 보인다. 쓰기 훈련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친구들이라면 초등 입학 전에도 1, 2학년 것을 같이 연습해 봐도 좋을 것 같다. .. 2024. 4. 19. 2학년 수학, 2단원 평가 "여러가지 도형" 2학년으로 올라가 첫 단원 평가 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2단원 시험날이 다가왔다. 딸아이는 2단원의 벽도 무사히 잘 넘겨왔다. 기특한 것~ 치킨 시켜서 조촐하게 축하해 줬다. 3단원이 만만치 않을 듯한데... 이러다 딸아이나 나나 단원 평가의 노예가 될 듯 ㅜㅜ 어쨌든 다음 단원 걱정은 내일부터 또 달리는 것으로...칠료 문제만 쉽게 나오면 어렵지 않은 2단원 1단원도 객관적으로 그렇게 어렵게 출제된 편은 아니었다. 다만 역시 서술형 문제를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는지 "가정에서도 신경 써주세요" 하이톡을 보내주셨다. 아직 국어 실력도 많이 부족한 아이들이니 꼭 정답지처럼 정확하지 않아도 대충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 싶으면 맞다고 해주시는 것 같다. 2단원은 쉽게 출제했다고 미리 말씀해 주셨고.. 2024. 4. 16. 어린이 치과 치료는 어린이 전문 병원에서, 무턱 교정 딸아이는 아주 많이 예민하고 유독 겁이 많은 편이다. 특히 얼굴에 물이 틔는 것과 윙~하며 돌아가는 기계 소리를 질색한다. 아이의 그런 성향을 잘 알기에 평소 정말 열심히 양치질을 해 주었다. 일반 소아과도 무서워하는데 충치라도 생기면 도저히 치료가 가능할 것 같지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드디어 충치가 생기고야 말았는데 ㅜㅜ 이제 8살이 되었으니 그래도 좀 용기가 생기지 않았을까 기대하며 치과를 방문한 후기를 올리고자 한다. 1. 드디어 생겨버린 충치 4개 조카가 치위생사라서 만날 때마다 딸아이의 치아를 점검해 준다. 아직 충치는 없네요... 이쪽은 양치질을 좀 더 꼼꼼히 해 주세요... (이래서 집안에 의료인은 꼭 한 명씩 있는 것이 좋다고 하나 보다) 근데 이번에 만났을 때는 치과처럼 환한 불빛.. 2024. 4. 12.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