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일기33 어린이 깁스? 팔 지지대? 나풀나풀 샤랄라 한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체육 수업이 든 날 외에는 매일 치마를 입는다. 치마엔 역시 운동화보다 구두가 제격... 새로 사준 딸아이의 블링블링 구두가 너무 예뻐서 내 마음에도 쏙 든다. 근데 ㅜ ㅜ 아주 낮은 굽이 있는 디자인이어서였을까? 조금 미끄러운 느낌이 든다고 해서 밑창도 새로 갈아주었는데... 딸아이는 주말에 나와 함께 외출하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지면서 왼쪽 팔을 바닥에 부딪힌 모양인데... 결국은 깁스를 하게 되었다. ㅜㅜ1. 넘어진 당일 평소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거의 넘어지거나 다쳐본 적이 없는 딸아이인데 정말 구두 때문이 그랬던 건지 그냥 스텝이 꼬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속상했다. 처음엔 상처도 거의 없어 보이고 피가 나거나 멍이 들거나 붓지.. 2024. 5. 2. 비룡소, "나는 책 읽기가 좋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2학년인 딸아이는 그런대로 성실하고 집중력이 좋으며 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스스로 잘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한 편이라 특별히 선행을 시키지 않아도, 사교육을 많이 돌리지 않아도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딱 한 가지... 늘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면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책 읽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엄마인 내가 책을 읽어줄 수는 있으나 억지로 좋아하게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 책 읽는 기쁨에 흠뻑 빠지게 만들 수 있을까? 1. 모든 것이 너무 풍족한 요즘 아이들 우리 집만 해도 너무 많은 책들이 있다. 각종 인성책, 창작동화, 수학동화, 과학동화 그리고 특히 영어책들이 가장 많다. 거실에도, 아이의 공부방에도 큰 책장들에 책들로 꽉 채워져 있다.. 2024. 4. 23. 초등 2학년을 위한, "소풍 도시락" 주말 내내 비가 많이도 내렸는데 소풍날인 오늘도 잔뜩 흐리다. 오전에는 비 예보가 잡혀있었는데 막상 내리지는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요즘 아이들은 참 소풍도 세련되게 가는 듯... 큰 관광버스 대절해서 타고 가고, 티셔츠 그리기 체험도 한다고 했다며 잔뜩 기대하며 출발했다. 소풍날의 백미는 역시 엄마표 소풍 도시락! 똥손이지만 오늘 아침도 하얗게 불태워 준비했다. 그래도 해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소풍 도시락 위 두 개의 도시락은 유치원 때 싸 본 것이다. 언뜻 보면 귀여운 듯 하지만 내가 한 일은 거의 없다. 문어 발을 표현하기 위해 비엔나소시지에 칼집을 낸 정도? 진짜 예쁘게 별의별 모양으로 싸는 엄마들도 많던데 ㅜㅜ 그래도 아지자기한 도시락픽으로 데코를 하니 제법 그럴싸해 보이고 아이도 아주 좋.. 2024. 4. 22.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급수 시험 /pdf 파일 공유 2학년은 1학년과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1학년 때는 교과 내용 자체도 쉬웠고 시험다운 시험이라고는 거의 없었다. 2학년이 되고 보니 일단 수학 단원 평가가 가장 큰 부담이다. 점수와 등수를 공개하시지는 않지만 만점은 호명해 주시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시킬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국어 급수 시험이 시작되었다. 1학년 가을부터 급수 시험을 16번 쳤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국어실력도 많이 향상이 된 상태고, 그렇기 때문에 더 잘 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1. 2학년 국어 급수 시험 자료 1학년 때 급수 시험을 준비시키느라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인지, 2학년 것은 너무 쉬워 보인다. 쓰기 훈련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친구들이라면 초등 입학 전에도 1, 2학년 것을 같이 연습해 봐도 좋을 것 같다. .. 2024. 4. 19.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