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등학교 2학년 일기30 초2-1 수학 4단원 평가 "길이 재기" 단원 평가 반마다 진도 차이가 조금씩 나는 것 같다. 딸아이 반은 아직 4단원을 다 배우지도 않았는데 친구반은 벌써 다 배우고 단원평가까지 쳤다. 워낙 친한 엄마라 85점 맞은 시험지를 깨알 공유해준다. 초2 수학에서 4단원은 흔히 "쉬어가는 단원"이라고 부른다. 전과목 잘 하고 꽤 열심히 시키는 편인데 약간 실수가 있었던 듯 ㅜㅜ 3번은 정말 실수였다고 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1번과 2번 사이에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답이 "4번쯤"이라는 것을 결국 생각해낸 것 같은데 아~ 이런 그럼 2번을 써야 하는데, 4라는 숫자에 심취한 나머지 4번을 답으로 쓰고 말았던...딸아이와 워낙 친한 착하고 예쁜 친구라 실수마저 귀엽게 느껴진다. 그럴 수도 있지 뭐... 4번쯤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된 거다. 6번 서술형의 .. 2024. 6. 5. 초2-1 수학 3단원 "덧셈과 뺄셈" 단원 평가(pdf 파일 공유) 드디어 올 것이 왔다. 1, 2단원을 내리 100점을 맞아 2학년을 기분 좋게 시작했던 딸아이가 3단원 "덧셈과 뺄셈"은 75점을 받아왔다. ㅜㅜ 집에서 모의시험을 쳐봤을 때는 20문제 다 맞추기도 했기 때문에 살짝 기대도 했었는데 왜 슬픈 예감이 틀리지 않는 걸까? 수학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은 여자 아이들에게는 불리할 수밖에 없는 3단원 시험지를 올려본다. 1. 평이한 난이도 그렇지만 비는 내리고... 서술형 문제 3문제를 포함, 아무리 눈씻고 봐도 킬러 문항이라고 불릴 만한 문제는 한 문제도 없다. 그렇다고 아주 쉽게 출제된 것은 물론 아니다. 그냥 문제집 1~2권 풀었으면 다 맞출 수도 있는 적당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 같다.5문제나 틀려왔으니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지만 꾹 참고 매일 꾸준히 열심히.. 2024. 5. 17. 어린이 깁스? 팔 지지대? 나풀나풀 샤랄라 한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체육 수업이 든 날 외에는 매일 치마를 입는다. 치마엔 역시 운동화보다 구두가 제격... 새로 사준 딸아이의 블링블링 구두가 너무 예뻐서 내 마음에도 쏙 든다. 근데 ㅜ ㅜ 아주 낮은 굽이 있는 디자인이어서였을까? 조금 미끄러운 느낌이 든다고 해서 밑창도 새로 갈아주었는데... 딸아이는 주말에 나와 함께 외출하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지면서 왼쪽 팔을 바닥에 부딪힌 모양인데... 결국은 깁스를 하게 되었다. ㅜㅜ1. 넘어진 당일 평소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거의 넘어지거나 다쳐본 적이 없는 딸아이인데 정말 구두 때문이 그랬던 건지 그냥 스텝이 꼬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속상했다. 처음엔 상처도 거의 없어 보이고 피가 나거나 멍이 들거나 붓지.. 2024. 5. 2. 비룡소, "나는 책 읽기가 좋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2학년인 딸아이는 그런대로 성실하고 집중력이 좋으며 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스스로 잘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한 편이라 특별히 선행을 시키지 않아도, 사교육을 많이 돌리지 않아도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딱 한 가지... 늘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면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책 읽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엄마인 내가 책을 읽어줄 수는 있으나 억지로 좋아하게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 책 읽는 기쁨에 흠뻑 빠지게 만들 수 있을까? 1. 모든 것이 너무 풍족한 요즘 아이들 우리 집만 해도 너무 많은 책들이 있다. 각종 인성책, 창작동화, 수학동화, 과학동화 그리고 특히 영어책들이 가장 많다. 거실에도, 아이의 공부방에도 큰 책장들에 책들로 꽉 채워져 있다.. 2024. 4. 23.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