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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학습법

김성효 선생님, 공부 잘 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의 숨겨진 비밀

by 라일락꽃잎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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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아이들을 가르쳐 오신 김성효 선생님, 그간 지켜보았던 수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님들 중 과연 어떤 아이가 끝까지 공부를 잘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끝까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공부 자존감"을 잃지 않은 아이였다. 
내 인생에서 나를 지탱해 주는 심리적인 힘, 바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이를 도와준 부모님들의 비밀을 정리해 보았다.
 

1.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키워줄 것

 
예를 들어, 여자 아이라면 좀 덜 하지만, 남자아이인 경우 운동을 못 한다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굳이 진로를 운동선수로 정할 것도 아니므로, 평균치 정도만 할 수 있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시키다 보면 중간 정도까지는 실력을 올릴 수 있고, 운동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지 않게 된다.
적은 시간이라도 반드시 매일매일 투자해, 꾸준히 해내가는 것이 중요하다.

2. 감사와 너그러움을 가르치기

 

생업이 너무 바빠 아이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부모님일지라도, 하루 10분 정도만이라도 "그날그날 감사할 거리를 3가지씩 나누기"를 함께 해 보자.
어릴 때부터 감사하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눈빛부터 다르다.
친구들과 잘 싸우지도 않는다.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친구에게 좋은 대접을 받고 싶다면, 내가 대접받고 싶은 데로 친구에게 먼저 행동해 보라고 가르치자.
친구의 잘못된 행동이나 섭섭했던 점에 대해서도 적어도 3번은 참아주고 용서하는 법을 가르친다면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가 될 것이다.
아이들도 너그러움의 힘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감사와 너그러움을 배운 아이들이 결국 공부도 잘한다

3. 자녀의 말을 진심으로 귀담아 들어주기

 

엄마들은 대부분 너무 바빠, 아이의 이야기에 귀담아 들어줄 시간이 없다.
아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줄 시간은 없으면서,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말은 너무 많다.
평균 엄마가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 아이가 이야기하는 시간의 비율이 7:3 정도라고 한다.
이 비율을 바꾸어 보자.
아이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충분히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다.

4. 밥상머리 교육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때 오바마 전 미대통령의 사례를 흔히들 이야기한다.
대학생일 때 오바마를 출산했고 바로 이혼을 했기 때문에, 학업과 일을 같이 병행해야 했던 오바마의 엄마는 아이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새벽 밖에는 없었다고 한다.
오바마의 엄마는 새벽이지만 아이를 깨워 함께 식사하며 아이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꼭 가졌다고 한다.
그 시간이 오바마를 흑인 최초로 미합중국의 대통령으로 만든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오바마 또한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대통령이 되어서도 저녁 식사만큼은 반드시 아이들과 함께 했다고 한다
실제 전교 1등인 아이들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40% 이상의 학생들이 주 3회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한다고 대답했다.

5. 잔소리 대신에 믿는다고 말하기

 

김성효 선생님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전교 꼴찌를 했었다고 한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당연히 이대로는 지방 전문대도 진학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선생님은 나를 바보로 생각하시는구나... 현재 성적으로는 그렇게 예측할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김성효 선생님의 어머니는 항상 손 편지를 써서 도시락에 넣어주시곤 했는데, 그날 어머니가 넣어 주신 도시락 편지는 그래도 엄마는 너를 믿는다... 한 문장이었다는 것이다.
눈물을 펑펑 흘리며 그래도 누군가 한 사람은 나를 믿어주는구나라는 고마움에, 1년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교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엄마라는 존재는 세상 모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마지막까지 자식을 믿어주는 유일한 단 한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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