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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학습법

지랄발랄하은맘, 책육아로 아이를 키운 엄마가 후회는 것

by 라일락꽃잎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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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육아로 유명한 지랄발랄 하은마의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강의의 제목이 "책육아로 아이를 키운 엄마가 후회하는 것" 이었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어주는 육아법에 어떤 문제가 있었나 보다 싶었는데 더 많이 읽어주지 못 한 것을 후회한다는 것이었다.
실제 하은이는 홈스쿨링을 통해 명문대에 입학했고 자존감이 높고 제대로 엄마를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다.
지랄발랄하은맘이 젏음 엄마들에게 전하는 우리 아이 잘 키우는 메세지를 정리해 보았다.

 

1. 더 많은 책을 읽어줄 걸...

 

책육아의 대명사인 하은맘이니 얼마나 많은 책을 구매해서 얼마나 많이 읽어주었겠냐만 더 많이 구입하고 더 많이 읽어줄 걸 후회한다고 했다.
이사할 때마다 이삿짐 아저씨들이 너무 많은 책의 양에 질색하실 정도로 책이 많았지만 그래도 후회가 된단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독서권를 구매해 무제한으로 읽는다고 했다. 
저 분은 아무래도 천재가 확실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안철수 대표님도 초등학교 때 성적은 형편 없었다고 했다.
그 대신 책을 너무 좋아해 실제 학교 도서관이 구비된 책을 한 권도 빠지지 않고 다 읽을 정도로 책 벌레였다고 한다.
그런 방대하고 깊이 있는 독서가 바탕이 되어 있었기에,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하니 자연스럽게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다는 일화를 들은 적이 있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가장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전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듯이 수많은 교과와 그에 따른 학원에 시달리다 보면 막상 가장 후순위로 밀리게 되는 것이 독서다.
하루 몇 권, 하루 몇 시간 읽는다고 바로 성적향상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수학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은 연산 파트보다는 서술형 문제에서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풀려면 문제를 읽고 그 뜻을 이해하고 식을 바로 세울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
즉 문제를 읽으면서 막히는 어휘가 없어야 하고 그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수학성적이 떨어진다고 수학학원을 다니다 보면 시간이 부족하게 되고 자연히 책읽기는 뒷전으로 밀리게 되고 수학성적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

 

2. 더 많이 자연 속에서 뛰놀게 해 줄 걸...

 

어른과는 달리 아이들의 뇌는 계속 성장, 발달 중이어서 어떤 자극을 주는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원래 어른들과 달리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뛰고, 숨고, 뛰어내리고, 그것이 뭐가 그리 재밌는지 깔깔깔 웃음이 그치질 않는다.
실제 땅을 밟으며 움직이는 이러한 활동들이 뇌성장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데,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외출도 불가능하고 층간소음 무서워 가만히 앉아있기만을 강요당했던 아이들의 지능과 학습성취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하은맘은 집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여러번 강조했다.
좋은 재료로 나쁜 첨가물 섞이지 않은, 그 무엇보다도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집밥의 소중함은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엄마가 도시락 싸서 책 한, 두 권 들고 같이 산으로 들로 찾아다니며 자연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 한 것이 후회된다고 했다.

 

3. 더 많이 사랑한다고 표현해 줄 걸...

사람으로 태어나 무엇인가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열정을 받치는 경험을 하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더구나 그 대상이 신이 주신 고귀한 선물인 내 아이인 것은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가!
하은맘은 항상 친구같은 엄마가 되주기 위해 노력했고, 하은이는 그런 엄마의 노력에 너무나 감사함을 느꼈으며 엄마도 때로는 엄마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가 힘들 때 자신에게 기댈 수 있는 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내 목숨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내 아이에게 마음으로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말로 더 많이 사랑의 표현을 해 주지 못 한 것이 후회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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