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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학 첫 단원 평가 "세 자리 수" 딸아이가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새 교장 선생님이 부임해 오셨고, 학교 전체적으로도 많은 분위기 변화가 있었다. 학교에 건의할 사항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적어내라고 하셔서 나는 "중간, 기말고사는 치지 않는다고 해도, 제대로 된 단원 평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시험 다운 시험이 전혀 없으니 아이들이 학습의 긴장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써서 제출했다. 꼭 나의 의견이 반영되어서는 아니겠지만 초등 입학 후 정말 제대로 된 첫 시험, 수학 1단원 평가가 실시되었고 결과가 나왔다. 1. 2학년 첫 단원평가 "세 자리 수" 대단한 기밀도 아니고, 어느 문제집에서도 볼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의 20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공개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참고하실 어머니들을 위해 올려본다. 죽자고 열심히 시킨 보람이 .. 2024. 4. 2.
박소영 원장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적응 200% 돕는 방법 모든 기관의 첫 스타트가 시작되는 3월이 거의 다 지났다. 처음 어린이집을 보낸 경우, 유치원에 입학한 경우, 초등학교에 입학한 경우 등 어린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았을 4주였을 것이다. 실제 새 기관에 적응 문제로 소아정신과를 찾는 사례의 대부분이 3, 4월에 몰린다고 한다. 오늘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박소영 원장님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적응력 돕는 법에 대한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어린이집 적응부터 난관에 부딪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나는, 이제는 많이 지난 일이지만, 결국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에 실패했었다. 워낙 아기 때부터 낯가림이 심하고 절대 엄마와 떨어지지 않는 성향이었기 때문에 어린이집에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지 않을까 정.. 2024. 3. 28.
아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지가 부족할 땐? 공부라는 것이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극소수라서 그렇지 있긴 있을 것이다. 모르던 것을 알아나간다는 그 자체에서만도 느껴지는 희열감?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에 재미 따윈 없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모두들 학교를 다니고 학원도 다니고 숙제도 하고 문제집도 푼다. 그 이유는 하고 싶지는 않지만 왜 해야 하는지를 알기 때문이다. 결국 공부는 정신적 성숙함이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이 꾸준함을 만들어 우등생이 되기도 하고, 열등생이 되기도 한다. 아이 스스로가 열심히 해야겠다는 성숙함이 나오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일까? 1. 스스로 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기다려준다. 2. 억지로라도 일단 먼저 끌고 간다. 1. 이미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세상 모든 .. 2024. 3. 26.
시간 관념이 없는 아이, 특단의 조치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딸아이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는 저학년의 경우 8시 40분까지가 등교 시간이다. 8시 40분은 정말 마지막 마지노선이라 보면 되겠다. 보통은 8시 20분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보냈는데 아이의 말로는 8시 20분까지 가면 반 이상의 아이들이 이미 등교해 있다고 한다. 딸아이는 시간 개념이 전혀 없다. 1학년 때는 1학년이라 그런가 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1학년 2학기 수학 시간에 시계 읽는 법도 배웠으므로 시계를 읽을 수 있고, 못 읽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만약 아날로그식 시계를 못 읽는다면 핸드폰도 가지고 있으므로 그냥 숫자를 읽으면 된다. 그냥 시간 자체를 보지 않는다. 나만 늘 바쁘게 제발 시계를 좀 봐... 이러다 지각하겠어...라는 말을 하.. 2024. 3. 19.
의대 정원 확대, 입시 제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정부는 당장 올해부터 3,058명에서 5,058명으로, 의대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정원의 60% 이상을 늘리겠다는 것이니 이 정도면 입시 제도의 변화 정도가 아니라 혁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진들은 파업을 시작했고,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다. 2,000명이나 늘어나는 의대 정원 확대로 입시 제도에는 어떤 변화가 불어올지 예상해 보기로 한다. 1. 아이가 아파도 소아과 데려가기는 너무 힘들다 딸아이가 아플 때 소아 청소년과보다 내과에 데려갈 수밖에 없을 때가 많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내과는 몇 군 데 있지만 (여기도 늘 환자가 너무 많아 북새통인 것은 마찬가지다), 딱 한 군데 있는 소.. 2024. 3. 19.
공부 머리가 없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매일 미술학원과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있다. 1시간 빨리 마치는 화, 목은 컴퓨터 수업을 간다. 나머지 과목은 모두 다 집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다 뒤집어엎어야 할까 생각 중이다. 딸아이는 그다지 공부머리가 좋지 않다. 이해력도 떨어지고, 암기력도 많이 떨어지는 편인 듯하다. 많은 아이들을 가르쳐 본 경력이 있는 나는 아쉽고 속상하기는 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다. 사실 공부머리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마치 운동선수에 비교하자면 달리기가 빠르다? 정도의 개념이다. 물론 운동선수가 달리기가 빠르면 매우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달리기 선수라면 말이다. 하지만 스포츠에는 달리기 외에도 수많은 종목이 있다. 야구를 예로 들어보면, 달리기가 빨라서 .. 2024. 3. 18.
신학기 증후군, 이겨내는 법 개학한 지 딱 2주가 지났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많이 예민하기도 하고 체격도 가늘가늘한 딸아이가 새 학기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늘 마음이 조마조마한데 아니나 다를까... 목감기가 심하게 와서 오늘은 결석을 시킬 수밖에 없었다. 병원에 데리고 가니 의사 선생님은 "신학기 증후군"인 것 같다고 하셨다. 신학기 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낼 수 있을까? 1. 신학기 증후군의 뜻 신학기 증후군이란 어떤 특정 질병을 가리키는 용어는 아니고, 아이들이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해서 평소보다 자주 아픈 경우를 뜻하는 표현이다. 어른도 새로운 환경과 낯선 사람과 만날 때는 약간의 긴장과 함께 피곤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1년간 정들었던 담임선생님과도 헤어졌고 새롭게 친구도 사귀어야 하고, 한 학년씩 진급.. 2024. 3. 15.
초등 영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려야 할까? 사립초라면 입학과 동시에 영어 레벨 테스트를 거쳐 분반을 하고 1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공립초는 3학년부터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한다. 물론 시작부터 아주 어려운 영어를 배우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3학년부터 영어 공부를 시키기 시작하는 어머니들은 잘 없으실 것 같다. 올해 초2인 딸아이를 예체능 과목 외에는 전 과목 "엄마표 공부"를 시키고 있는 나 역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과목은 단연 영어다. 초등학교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준비하면 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1.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없어진 초등학교 요즘 학교에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없고, 성적표도 대충 "매우 잘 함"이라고 표기되어 오기 때문에 아이의 정확한 수준을 알 수가 없다. 작년 딸아이가 1학년이었을 때, 여름방학 전 ..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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